“탄탄한 보안체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 1위… 거래방법 등 1대1 상담 서비스

 

 

 

 

“탄탄한 보안체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 1위…

거래방법 등 1대1 상담 서비스

 

입력 : 2017.09.27 03:05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거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국내 코인시장 전체 시가 총액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약 18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 가상화폐 시장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특히 국내외 해커와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 등이 강해지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안전망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거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법적 장치가 없어 관련 투자 피해와 범죄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자들의 안심거래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보안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전문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014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빗썸은 지난 6월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순위 및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힐스’ 집계에서 세계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다.

지난 7월 새롭게 구축된 ‘빗썸 고객서비스센터’는 기존 24시간 서비스 외에 고객과 전문 상담사간 1대1 응대가 가능한 창구를 마련했다.

빗썸 관계자는 “1대 1 맞춤 상담창구에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배치해 가상화폐 거래방법부터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전문화된 사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21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이 20초 이내 고객 응대율 96% 선을 유지하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고 있으며, 해외 고객들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총 3개 국어의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썸 고객자산보호센터 운영시간은 ‘1대1 맞춤 상담 창구’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4시간 고객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빗썸 측은 “국내 대표 거래소 3사로 불리는 코인원, 코빗과의 거래량을 비교하면 빗썸은 70% 내외의 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빗썸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탄탄한 보안체계다. 빗썸은 국내 대표 종합 정보보안 전문 기업과 함께 모의 해킹, 취약점 점검, 보안시스템 구축 등 국가 기관에서 검증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더해 24시간, 365일 침해사고 관제 및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도 가상화폐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DDoS 공격 차단 클린존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빗썸 관계자는 또 “빗썸 웹사이트는 웹 방화벽 WAF(Web Application Firewall)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데이터 변조방지를 위한 High SSL, SMS 인증과 더불어 고급 암호화 장치를 두어 웹 기반 해킹 사고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다. 지난 7월 ‘닷네임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25개 비트코인 거래 사이트 중 30%이상이 웹 방화벽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45%가 SSL 보안서버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 웹기반 해킹 사고 발생률이 크다고 진단한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빗썸은 국제 웹 보안 표준 기구(OWASP)의 상위 10개 기준을 준수하는 코딩은 물론, 웹 서비스 취약점 진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거래소와 전자지갑의 연결점이 없도록 거래소 웹 사이트와 전자지갑을 분리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또 하루에 소요되는 비트코인 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오프라인 디스크로 따로 분산 보관하고 있으며, 시중은행과 에스크로(Escrow) 서비스 계약을 맺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빗썸은 최근 자체 고객보안 RM(Risk Management)팀을 조직, 사고조사 활동부터 시스템 보안 정책, 사고예방 필터 구축 등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차별화된 안심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이나 빗썸에서는 거래소의 보안성을 가장 최우선 순위 과제로 여기며 고객 보안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빗썸의 핵심 모토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강한 가상화폐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빗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가장 다양한 가상화폐를 취급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외 총 8종의 가상화폐를 거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가상화폐를 추가 상장시킬 예정이다. 빗썸 측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기반으로 일상 속 가상화폐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생활플랫폼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는 기업으로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상화폐란

가상화폐는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이다. 전자화폐는 집적회로(IC)칩이 내장된 플라스틱 카드형과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있는 네트워크형으로 나뉘는데, 가상화폐는 네트워크형 전자화폐를 가리킨다. 가상화폐는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일반 화폐와 달리 처음 고안한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지고, 실제 화폐와 교환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유통된다.

가상화폐는 화폐 발행에 따른 생산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이체비용 등 거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되기 때문에 보관비용이 들지 않고, 도난·분실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가치저장수단으로서의 기능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거래의 비밀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마약 거래나 도박, 비자금 조성을 위한 돈세탁에 악용될 수 있고, 과세에 어려움이 생겨 탈세수단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의 가장 대표적인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디지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을 합친 이름으로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 혹은 단체가 기존 화폐 시스템의 대안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시되는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이 생성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가상화폐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거래 계좌(지갑)를 만들어야 한다. 빗썸(Bithumb ), 코빗(Korbit), 코인원(Coinone)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이메일과 휴대폰 인증으로 회원 가입을 한 뒤 지갑을 생성하고 현금이나 비트코인 상품권으로 포인트를 충전하면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 방식은 주식 온라인 거래와 비슷하다.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원하는 매수·매도 물량과 금액을 입력한 후 거래하면 된다.

 

 

 

고석태 객원기자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6/20170926016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