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피플] 2월의 인물, 운영실 강두식 팀장님

 

 

빗썸 피플 Bithumb People

 

 

건전한 암호화폐 시장과 안전한 거래소를 꿈꾸며 오늘도 노력하는 빗썸人을 소개합니다.

빗썸 식구들이 어느새 3백명을 넘어섰습니다. 매일 서로 회사에서 마주치면서도 저 분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분인지 서로 궁금했던 직원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빗썸 식구가 된 계기부터 각 부서의 빗썸人들이 하는 업무, 타 부서에서는 몰랐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사연을 소개해 서로서로 한층 더 친근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빗썸의, 빗썸에 의한, 빗썸인들을 위한 심층 인터뷰가 앞으로 매달 진행되는데요, 그 첫 주인공은 ‘빗썸의 성장 엔진

운영실 강두식 팀장님입니다.

 

2월의 인물 : 운영실 강두식 팀장님

강두식 팀장님은 2015년 빗썸 초창기 시절부터 근무해 오셨는데요. 빗썸이 커가는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오신 강두식 팀장님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Q : 빗썸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강두식 팀장님(이하 생략) : 원래 저는 증권 프로그램과 차트 분석 프로그램 등을 만들면서 관련 분야의 교육을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이 일을 하면서 2014년도에 비트코인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비트코인도 증권처럼 거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관심을 갖게 됐고 빗썸, 코빗 등의 거래소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점점 궁금증이 커졌는데, 마침 저희 집 근처에 있던 초창기 빗썸 거래소 채용공고를 보게 됐어요. 찾아가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입사하게 됐죠.

 

Q : 그때 당시엔 비트코인을 아는 사람도 드물었을 텐데, 관심 하나로 입사를 결정하셨다니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렇게 인연을 맺은 빗썸을 한 단어로 표현해 주실 수 있나요?

음…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서 보면 빗썸은 자식 같아요. 잘돼도 불안하고 안돼도 걱정되고 불안하거든요. 다른 입장에서 보면, 음식으로 치면 마치 비빔밥 같아요. 처음엔 정말 작은 회사였는데 이 분야에 관련이 있던 분들과 관련이 없던 분들이 모두 한데 모여 함께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모두 함께 일하며 ‘간을 맞춰가고 있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Q : 팀장님께서 계신 운영실은 어떤 일을 하는 팀인가요?

말 그대로, 거래소 서비스 전반에 걸친 운영이겠죠. 운영실은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Q : 근무하시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사건이 있으신가요?

작년 10월 말에 퀀텀(QTUM) 드림 이벤트를 했었어요. 가입해 로그인한 모든 회원들에게 1퀀텀씩을 지급해 드렸는데, 이 이벤트가 그 당시 굉장히 파급효과가 컸어요. 그런데 1퀀텀만 받고는 바로 판매해서 원화로 출금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이때 이벤트를 악용하는 사람들을 배제했어야 했는데, 시스템으로 되는 게 아니라 수동으로 체크를 하다 보니 힘들었죠. 그 때 정산이나 퀀텀 수량 문제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는데, 운영실원들 모두가 밤을 새서 3일 동안 정산을 맞추고 해결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Q : 이렇게 힘든 시간을 함께 해왔는데, 운영실만의 장점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일반 회사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맡은 업무가 정해져 있고, 각자의 업무를 하고 나면 가는 분위기인데, 운영실은 내가 못하는 게 있으면 대신 도와주고, 이슈가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와 같이 해결해요. 이렇게 함께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Q : 업무를 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처음에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다단계 사기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는 언젠가는 비트코인이 이슈화되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누구나 비트코인을 알게 됐어요. 예전에는 제가 비트코인을 홍보하고 다녀야 했지만,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졌고요. 내 생각이나 방향이 옳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던 것 같아요.

 

Q :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를 예상해 본다면요?

지금은 다져지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도 주식이든 뭐든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될 땐 우후죽순 생겼다가 규제를 통해서 정리가 되고, 다시 그 안에서 건전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잖아요. 지금이 건전한 시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잘 다져진다면 그 이후에는 활성화된 암호화폐 시장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Q :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 주자로서 빗썸이 추구해야 할 가치나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빗썸은 거래소 사업을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거래소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블록체인 기술도 중요하고 암호화폐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암호화폐에 대해 정말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현재 많은 거래소들이 코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인을 상장하고 돈벌이에만 급급한 느낌이 있거든요. 거래소는 상장과 더불어 그 코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 환경의 투명성으로 회원들을 이끌어 나가야겠죠.

 

Q : 예비 빗썸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경험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운영실에서 하고 있는 업무와 잘 맞고, 암호화폐 시장이나 거래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이 맞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일을 잘하건 못하건 간에 잘 따라가려는 마음으로 끝까지 갈 수 있는 근성이 중요해요.

 

Q : 빗썸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타트업 회사였다 보니 회사 사람들과 정말 오랜 시간 함께했어요. 1년 정도의 단기간 동안 가족보다도 더 오래 같이 있다 보니까 정말 가족만큼 끈끈해진 것 같아요.

 

 

Q : 팀장님이 생각하시는 운영실의 꿈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꿈은 회원들뿐만 아니라 회사 사람들 모두 운영실이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운영실이 있는지 모를 정도라는 건 그만큼 서비스가 잘 돌아간다는 뜻이거든요.

 

Q :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암호화폐 시장이나 거래소나 초기 단계인 것 같아요. 이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나가면 다른 부가적인 서비스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주식시장을 예로 들면 처음엔 증권사만 있었지만 나중에는 증권 전문가, 증권 방송, 증권 프로그램 등이 등장했잖아요.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방송이나 유료화 서비스 등의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사실 입출금이나 거래가 기본적으로 원활해야지만 부가 서비스도 수익을 낼 수 있을테니까요.

 

 

강두식 팀장님과의 인터뷰 현장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솔직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의 빗썸 피플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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