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Roh’s 알쓸신잡] 불타는 행복회로···비트코인 가격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작년 12월 2만달러 직전까지 갔다가 내려온 뒤 맥을 못 추고 있다. 5월 29일 기준 7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5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4일간 열린 코인데스크 2018 컨센서스 컨퍼런스 이후 시장이 반등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으나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면서 오히려 조정 폭이 심해질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예상만 추가됐다.

 

 

고점에 물려 하릴없이 차트만 뚫어져라 보고 있다면 차라리 매매는 잠시 접어두고 행복회로를 돌려보는 건 어떨까.

코인에 물려 상심한 사람들을 위해 낙관적인 전망만을 모아봤다. 낙관론이라 해도 하나하나 나름의 분석 근거가 있다. 물론 아래 예측은 예측일 뿐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톰 리(Tom Lee) “25,000달러!”

– Co-founder, Fundstrat Global

 

[출처 = 톰 리 트위터]

 

펀드스트랫의 공동창립자인 톰 리는 비트코인 가격 예측 기사에서 자주 인용되곤 한다. 그는 5월 23일 CNBC를 통해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를 갈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41% 가량 떨어졌다. 이에 톰 리는 전형적인 암호화폐 변동성이라며 가격 상승의 몇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먼저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완전히 들어오지는 않은 기관투자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암호화폐가 자산군으로 완전히 자리잡으면 비트코인 랠리의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1년 중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대부분은 열흘 동안 일어난다는 점이다.

 

 

 

1년에서 이 ‘상승의 열흘’을 뺀다면 비트코인은 매년 25%씩 하락했을 거라고 톰 리는 설명했다. 톰 리의 주장처럼 올해도 ‘상승의 열흘’이 와서 25000달러까지 무섭게 오른다면,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비트코인을 홀드해야 하지 않을까.

(예측 시점 2018년 5월 23일)

 

 

캐머런 윙클보스 “앞으로 40배 더 오른다(34,000달러!)”

– 윙클보스 형제의 형님

 

[사진=위키피디아]

 

지난 2월 CNBC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의 캐머런 윙클보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40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8500달러 수준이었다. 여기에 40배를 곱하면 3만4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한 셈이다.

캐머런 윙클보스는 예측의 근거로 금을 들었다. 그는 “금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희소성인데 비트코인 역시 공급량이 제한돼 희소성이 있다”며 “금보다 갖고 다니기 편하며 내구성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금을 대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윙클보스 형제는 2008년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주커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6500만달러를 보상받았다. 이들은 비트코인에 투자해 대박을 낸 비트코인 억만장자로 알려졌다.

(예측 시점 2018년 2월 8일)

 

 

토마스 글룩스먼 “50,000달러!!”

Head of APAC business development at Gatecoin,

 

암호화폐거래소 게이트코인의 아태지역 담당자 토마스 글룩스먼은 2018년 2월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하지만 연말에는 5만 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룩스먼은 CNBC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인식이 증가 하고 있고, 기관투자자 자금이 유입되고 기술 발전으로 인해 시장이 반등해 암호화폐 가격이 전고점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그의 답변이 압권이다.

 ”There is no reason why we couldn’t see bitcoin pushing $50,000 by December.”

(예측 시점 2018년 2월 7일)

 

 

크립토 요다 “5만 달러!”

Crypto Enthusiast

크립토 요다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잘 알려진 기술적 분석가로 20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스스로 ‘Crypto Enthusiast’라 칭하는 크립토요다는 “2018년 5만 달러도 보수적인 목표”라며 몇가지 그림을 제시했다.

 

 

크립토 요다의 차트분석 속 5만 달러에 찍힌 *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눈을 정화하자.

 

 

 

[사진 = CryptoYoda 트위터 (2018년 2월 18일)]

 

 

[사진 = CryptoYoda 트위터 (2018년 5월 29일)]

 

 

샘 닥터 “최대 64000달러!!”

 

펀트스트랫의 스트래티지스트 샘 닥터(Sam Doctor)는 최근 비트코인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비트코인 채굴 비용 메트릭스(P/BE)’ 기법을 제안했다.

비트코인 가격과 채굴자의 손익분기점 비용의 비율이 안정적인 장기 지지선을 형성하는 것이 입증됐고, 비트코인 채굴 능력이 계속 발전하면서 가격이 오른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샘 닥터는 2019년 말 36000달러를 벤치마크로 제시했고, 범위로는 20000달러~64000달러를 제시했다.

(예측 시점 2018년 5월 11일)

 

 

존 맥아피(John McAfee) “100만 달러!!!!!!”

 

보안업체 맥아피(McAfee)의 설립자 존 맥아피(John McAfee)는 2017년 7월 50만 달러를 제시한데 이어, 11월 목표치를 100만 달러로 상향했다.

그는 50만 달러를 제시할 당시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국영 텔레비전에 나와 나의 신체 일부를 먹겠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이후 “A1 스테이크 소스를 추천한다”, “49만9999달러에서 멈췄으면 좋겠다” 등의 무시무시한 댓글이 이어졌으나 맥아피는 이후 오히려 1비트코인당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예상치를 2배 올렸다.

맥아피는 최근 내놓은 단기 예측에서 올 7월 비트코인 가격이 15000달러까지 상승하며 하락 추세를 벗어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신은 맥아피보다 많은 것을 걸었는가?

(예측 시점 2017년 11월)

 

[사진=맥아피 트위터]

 

 

위의 분석을 내놓은 인물들은 모두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빠꼼이’ 거물들이다. 증권사들이 미래 주가지수를 높게 부르는 것처럼, 이들이 낙관론을 늘어놓는 게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비판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확실한 건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초기 시장이고 많은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럼에도 투자는 본인 판단과 책임 하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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