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 Weekly report]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 부진의 원인은?

 

 

주간 동향

 

한 주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시세 660만원선에서 반등에 나서며 상승 전환을 시도했으나 그동안 축적된 피로감을 완전히 걷어내지는 못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주간 평균 시가총액은 255조4200억원으로 전주 대비 0.6% 감소했고, 주간 평균 거래금액은 같은 기간 4.4% 줄어든 1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모두 주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변수 중 하나는 선물 만기일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은 CME 비트코인 선물거래 6월 만기일(6월 30일)까지 약세를 보이며 불안정한 형태를 보였으나 만기일 이후에는 반등 시도가 두드러졌다.

앞서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설립자 톰 리(Tom Lee)와 일본의 경제학자 유키오 노구치(Yukio Noguchi)는 비트코인 선물거래 도입이 2018년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쳐 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 주간 동향>

 

 

 


 

시가총액 및 주간 변동률

 

한 주간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알트코인의 강세였다. 비트코인이 오름세를 보이자 알트코인들 역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한 주 동안 상승 랠리를 나타냈다.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코인은 에토스(ETHOS)로, 50.2% 오르며 가장 강한 면모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에토스의 강세에 대해 최근 독일과 미국에서 안드로이드용 지갑인 ‘에토스 유니버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점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해석했다.

빗썸 상장 코인들의 거래 점유율에서도 알트코인의 약진이 눈에 띄었는데, 최근 시장 흐름에서 비교적 점유율이 밀렸던 코인들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지난주 빗썸 상장 코인들의 거래 점유율 순위는 왁스(WAX)가 19%로 1위를 기록했고, 이오스(EOS)가 11%로 2위, 질리카(ZIL)가 10%로 3위에 랭크됐다.

 

<빗썸 상장 암호화폐 시가총액 및 주간 변동률>

(2018년 06월 27일 22시 ~ 2018년 07월 04일 22시 집계)

※일부 코인은 상장 시점에 따라 변동률이 타 거래소와 다를 수 있음

 

<빗썸 상장 암호화폐 주간 거래 비중>

 

 


 

주간 CME, CBOE 비트코인 선물 거래 동향

 

지난 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 6월 만기일(BTCM8)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현물 및 선물 시장 모두 동반 상승했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지난 4일 종가(CME: $6,665, CBOE: $6,690)가 주간 최고치로 집계됐다. 이는 6월 29일 기록한 주간 최저치(CME: $5,824, CBOE: $5,830) 대비 각각 12% 이상 증가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도 한동안 지속된 현물 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단기 저점을 지나며 방향성을 재탐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ME, CBOE 비트코인 선물 주간 시세 및 만기일>

 

 


 

이슈 Pick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 부진은 비트코인 선물 탓?

올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은 내내 지속된 하락세로 인해 이미 많은 피로감이 누적돼 있다. 그러나 마치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듯 7월에 들어서면서 답답하던 하락장에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시세의 경우 지난 6월 30일을 기점으로 660만원에서 740만원 까지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차트 / 출처 coinmarketcap.com>

 

CCN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경제학자 유키오 노구치(Yukio Noguchi)는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로 전환된 것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CBOE 및 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 상품 출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노구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실시와 암호화폐 시장 하락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고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조정을 유발한 주 요인”이라며 “암호화폐 가격이 이전과 같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10년, 2014년, 2016년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기 때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부정적인 시장 전망을 내놨지만, 또다시 주요 시세들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하락의 주 요인을 선물 시장 도입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라고 지적하고 있다.

오히려 업계는 암호화폐 시장과 토큰 경제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결국 이 시장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서 더 많은 기관 투자와 개인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며 자연스레 시장이 확장될 것이란 시각이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중반 2만달러까지, 연말에는 2만5000달러까지 도달 할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 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Mohamed  El-Erian)의 말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5000달러대로 내려가면 매수를 하려는 투자자가 상당수 대기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해외 암호화폐 뉴스

 

 

☞ [단독] 금융위원회, 이달 중 ‘가상통화팀’ 정식과로 조직 개편 [에너지경제, 2018. 07. 05] 

☞ 美 규제완화 기대감에 비트코인 ETF ‘청신호’ [에너지경제, 2018. 07. 02]

☞ ‘암호화폐 사기’ 공익신고자 역대 최대 포상금 받았다 [Coindesk Korea, 2018. 07. 04]

☞ CME 선물 만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하락 후 반등해 [블록인프레스, 2018.7.2]

☞ 마이크로소프트, 대만에서 기업용 블록체인 파트너십 공개 [블록인프레스, 2018. 07. 04]

☞ “비트코인 5000$선 되면 매수 고려할 것”…엘-에리언 [파이낸셜뉴스, 2018. 07. 01]

☞ 유럽 은행들 “블록체인 기반 실제 무역금융 거래 첫 성공”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 07. 03]

☞ [국제]스위스,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금융서비스 허용 추진[전자신문, 2018. 07. 03]

☞ 日정부, 가상화폐를 금융상품거래법으로 규제하는 방안 검토[뉴시스, 2018. 07. 03]

☞ FATF, 암호화폐 ‘가상통화·암호자산’으로 표기 [파이낸셜뉴스, 2018. 07. 02]

 

 


코인 캘린더

 

※코인캘린더에 표기된 이벤트는 현지시간 기준이며, 해당 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7/6 이더리움(ETH), 오미세고(OMG), 모나코(MCO) : TechCrunch 컨퍼런스

☞ 7/9 비체인(VEN) : VeChainThor 모바일지갑 출시

☞ 7/9 어거(REP) : 신규 컨트렉으로 업그레이드

☞ 7/13 이더리움클래식(ETC) : 하드포크, ETC 소유자에게 1:1의 비율로 ETE 지급.

☞ 7/16 모네로(XMR) :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7/18 왁스(WAX) : Comic 컨퍼런스

☞ 7/20 비체인(VEN) : 토큰 스왑

☞ 7/30 제로엑스(ZRX) : 프로토콜 V2 론칭

☞ 7/30 트론(TRX) : Secret 프로젝트 론칭

☞ 7/30 이더리움클래식(ETC) : 에메랄드 SDK 출시

☞ 7/30 에이다(ADA) : IELE VM 테스트넷

 

 


 

빗썸 소식

 

비트코인골드(BTG)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 업그레이드 시점 : 한국시간 7월 4일(수) 오전
– 주요 변경사항
  – ASIC 마이닝 방지를 위한 Equihash-BTG 알고리즘 적용
  – DAA 알고리즘 개선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참고

 

빗썸PRO 베타서비스 종료
– 거래 종료 : 7월 13일(금) 18시
– 일괄 주문 취소 : 7월 13일 19시
– 자산이동 종료 : 7월 13일 20시
– 서비스 종료 : 7월 14일(토) 00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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