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Weekly report]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 ‘상승’

 

 

주간 동향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주간 평균 시가총액은 260조원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9.4% 감소했다. 주간 평균 거래대금은 12조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5.9% 감소했다. 특히 지난 7일 거래대금은 11조 1000억원으로 주간 최저치를 기록한 후 8일 15조 6000억원으로 반등했다.

최근까지 방향성 없는 흐름을 보이던 암호화폐 시장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회사 벤엑(VanEck)이 요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을 9월 30일로 보류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하락세로 기울었다.

또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던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이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데 이어 그동안 암호화폐 수탁서비스를 검토하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던 골드만삭스가 6일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세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편에선 스타벅스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 마이크로소프트(MS)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이 손잡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를 설립한다는 보도 등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바꾸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풀이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 주간 동향>

 

 


 

시가총액 및 주간 변동률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49%로 상승하면서 다시 한 번 암호화폐 시장을 강하게 리드하고 있다. 빗썸 상장코인들의 주간 거래점유율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이 10%를 차지하며 1위를 탈환했고, 그 뒤를 이어 이오스(EOS) 8%, 에이치쉐어(HSR) 8%, 이더리움 클래식(ETC) 8% 등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에이치쉐어의 경우 지난 8일 메인체인 업그레이드 소식과 맞물려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거래점유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대부분 암호화폐들의 주간 시세는 약세를 기록했지만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는데, 7일 코인베이스 상장 이슈가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일부 코인의 경우 상장 시점에 따라 변동률이 타 거래소와 다를 수 있음

 

<빗썸 상장 암호화폐 주간 거래 비중>

 

 


 

주간 CME, CBOE 비트코인 선물 거래 동향

 

비트코인 선물 시장도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현물 시장 대비 낙폭이 더욱 커 이목을 끌었다. 다만 거래량이 점차 줄어든 가운데, 일정 부분 매물을 소화하고 숨고르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CME와 CBOE의 비트코인 선물 시세는 주 초반 각각 7000달러선을 이탈해 600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지난 1일 대비 8일 종가는 평균 1300달러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CME 8월 선물거래 만기일(BTCQ18)은 오는 25일 새벽 1시(한국시간 기준), CBOE의 8월 선물거래 만기일(XBTQ18)은 16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이다.

 

<CME, CBOE 비트코인 선물 주간 시세 및 만기일>

 

 


 

이슈 Pick

 

블록체인의 가치와 기술력은 어디까지 왔을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상장심사 연기 소식과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자,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해 또다시 비트코인 버블론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과연 버블일까?

과거 ‘닷컴 버블’ 시기는 IT와 관련된 기업들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음에도 모두 고평가되던 때를 의미한다. ‘수익’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을 때 이유 없이 고평가됐던 기업들에 대해 시장은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며 ‘수익’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하며 다시 전고점을 뚫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대표적인 사례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닷컴버블이 꺼진다고 해서 IT기술이 가치가 없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의 핵심 가치는 ‘금융적 기능’에 있으며, 제 3자 즉 신뢰기관이 없어도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제 3자 기관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인프라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며, 국경을 초월한 거래가 수월해짐을 의미한다. 또한 블록체인에 기록된 거래 내역은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블록체인의 문제점인 느린 처리 속도와 거버넌스의 한계에 대해선 얼마 전 코스모스(Cosmos) 프로젝트를 이끄는 공동 창업자 에단 버크만(Ethan Buchman)과 재 권(Jae Kwon)이 텐더민트 엔진을 통해 이러한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텐더민트(Tendermint)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범용성 높은 엔진을 제공한다. 개발자 도구(SDK)가 제시되기 때문에 앞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더욱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간 상호적 교환이 가능하게 돼 사용의 편의성 또한 매우 높아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물론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은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과정이다. 다만, 이전에 없던 진보적 기술과 사용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만큼 현재 가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기는 성급하다는 시각이며, 가능성과 수익성이 검증되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버블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미래 가치를 입증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해외 암호화폐 뉴스

 

 

☞ 런던증권거래소에 첫 암호화폐 기업 상장 [서울경제, 2018. 08. 06]

☞ 비트코인 ‘2호 개발자’가 암호화폐 세계로 돌아왔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 08. 08]

☞ 2030년 은행, 블록체인 도입으로 ’30조 절감 효과’ 본다[토큰포스트, 2018. 08.07]

☞ 11월 이더리움 서비스, 인터넷으로 바로 접속 [서울경제, 2018. 08. 06]

☞ 공유경제, 블록체인과 만나 시너지 ‘톡톡’ [파이낸셜뉴스, 2018. 08. 09]

☞ ‘토종 암호화폐’ 아이콘, 기술정보 외부로 공개한다 [뉴스1, 2018. 08. 08]

 

 


 

8월 코인 캘린더

 

※코인캘린더에 표기된 이벤트는 현지시간 기준이며, 해당 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8/15 비트코인(BTC) : CBOE 선물 만기일

☞ 8/16 트론(TRX) : 샌프란시스코 개발자 밋업

☞ 8/25 에이다(ADA) : 베트남 밋업

 

 


 

빗썸 소식

 

에이치쉐어(Hshare) 메인넷 지원

– 8월 8일(한국시간) 경 에이치쉐어 메인넷 업그레이드 및 하이퍼캐시(HCASH, HC)로 리브랜딩
– 빗썸에 에이치쉐어 보유 시 별도 신청이나 등록 절차 없이 자동 전환 예정
☞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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